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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3 델리쿠의 방향
  2. 2014.10.03 이제 곧 시작이다
  3. 2014.09.22 프리미엄 시장과 저가 시장
  4. 2014.09.18 모든 걸 혼자 한다
  5. 2014.09.03 이제 진짜로 방아쇠를 당겼다.
  6. 2014.08.02 명량
  7. 2014.04.29 몇 번째 시작일까
  8. 2013.08.27 1st Hurdle
  9. 2013.08.18 14번째 사업아이디어
  10. 2013.08.05 선택

델리쿠의 방향

사업일지 2014. 10. 3. 12:04 |
델리쿠의 방향을 정해보았다.

대기업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 많은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자. 그 방법은 인터넷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i)판매 대행하고 ii)배달 대행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마트와 싸우고 있는 과일상점, 파리바게트와 싸우고 있는 동네 제과점 등이 있을 것이다. 우선은 1단계로 식음료 분야로 집중해본다.

수익 모델은 i)판매대행수수료와 ii)배달대행수수료를 청구하는 모델이다.

델리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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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이제 곧 시작이다

사업일지 2014. 10. 3. 10:05 |

주문한 박스와 포장용 에어캡, 상품 포장비닐, 스티커 등이 배송되었다. 이제 포장용 비닐이 곧 도착되고 배달용 오토바이만 구매하면 준비가 끝난다. 다음 주 초 정도가 되면 이제 드디어 영업을 개시한다. 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쫄깃쫄깃. 흥미진진한 세계로 한 번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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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아주 초기에 두 시장을 모두 겨냥해서 3가지 상품을 출시해서 반응이 오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한다.

프리미엄 시장과 저가 시장으로 동시에 겨냥해본다. 델리쿠 바이탈 빅은 소인 가족을 메인 타겟으로 한다. 웰빙을 컨셉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상품이다. 델리쿠 바이탈 미니는 독신자를 메인 타겟으로 한다. 마찬가지로 웰빙이 컨셉이다. 그리고 델리쿠 써프라이즈는 저가 시장을 겨냥한 상품이다. 이 중에서 어느 쪽이 반응이 올까. 흥미진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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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모든 걸 혼자 한다

사업일지 2014. 9. 18. 09:31 |

어찌 보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마케팅, 영업, 구매, 배달, 판매, 사이트 운영... 이 많은 걸 혼자 한다는 게 참... 나도 답답하기만 하다. 지금 같이 할 사람을 구한다면 마케팅/ 개발 인력이 가장 시급하다. 내가 갖지 못한 역량이 이 두 가지 역량이니까.

최근에는 상품 사진 촬영 때문에 스튜디오를 알아보고 다녔었다. 근데 사진 장당 최소 5만원을 요구했다. 크게는 15만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했다. 에휴. 상품 수가 나중에는 약 60 ~ 80가지 정도 되는데 이 몇백이나 되는 돈을 상품 촬영에만 쏟아 부을 수가 없다. 작년에 DSLR 가지고 만지작거린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어제 내가 상품 사다가 얼마전에 장만한 DSLR로 직접 촬영했는데, 그런대로 봐줄만하다. 역시 잡스 형님의 인생이란 connecting the dots라는 말이 또 한 번 와닿는 순간이다. 절대로 낭비되는 인생이란 없다는...

이 사진으로 찌라시를 만들어서 이 델리쿠 콤비 세트 상품 하나만 가지고 시작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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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델리쿠를 창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제 정말 방아쇠를 당겼다. 다시 되돌리지 않는다.

우선은 랜딩페이지 상에서 델리쿠 콤비 하나만 가지고 주문을 받으면서 델리쿠의 시장성 검증에 들어간다. 주문은 카톡으로 받고 결제는 현금 입금만 가능하며, 홍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랜딩페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찌라시다. 찌라시는 일단 1,000장 생각하고 있다.

상품 사진은 내가 직접 찍는다. DSLR 카메라 촬영 실력을 예전에 닦아 놓기를 잘했다. 이제야 써먹는구나. 역시 스티브 잡스 형님의 '미래란 과거에 찍어온 수 많은 점들을 선으로 이어가는 것'이라고 했던 게 다시 한 번 뇌리에 스쳐가는 순간이다. 나는 과연 열심히 과거에 많은 좋은 점을 찍어 왔는가.

상품 사진을 찌라시에 박아 넣고 델리쿠 콤비 세트를 9,900원에 판매한다고 홍보한다.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 랜딩페이지 상에도 게재한다. 이렇게 먹힐지 안먹힐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해봐야 알겠다(흠... 심장이 쫄깃해오는구나). 9월 셋째 주 쯤에나 찌라시 돌리기가 가능하겠구나. 사진 찍고, 찌라시 디자인하고, 인쇄소에 넘기고... 에휴 망할노무 추석 때문에 일정만 더뎌지는군.

그래 이제 진짜 시작이다. 목숨을 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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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명량

사업일지 2014. 8. 2. 13:53 |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군 300척을 막아내겠다고 한다. 임금(선조)도 말린다. 지상군에 합류해서 싸우라고 한다. 권율 지상군 장군도 미쳤다고 한다. 빨리 자기 지상군으로 합류하라고 한다. 미친 짓 그만하고. 심지어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있는 장수들 마저도 이순신 장군을 미쳤다고 안된다고 한다. 암살까지 시도한다. 자기 휘하의 사람들도 거의 다 등을 돌렸다. 미친 리더를 따를 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사람이 안된다고 미쳤다고 한다. 심지어 내 사람들도 미쳤다고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이 일은 꼭 해야한다고 믿는다.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까. 모두가 안된다고 미쳤다고 하는 목표를, 심지어 내 사람들도 그러는 상황에서 나도 그 사람들을 모두 끌어안고 날 따르게 만들어서 끝까지 밀어부치며 그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난 정말 그런 비범한 인물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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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몇 번째 시작일까

사업일지 2014. 4. 29. 18:50 |

몇 개의 사업을 검토했고, 몇 개의 사업을 접었을까. 이젠 셀 수도 없을 정도다. 나는 의지 박약인가.


최근에는 영어 가르치는 사업을 접었다. 두 달 반 정도 하고 접었다. 결과는 약 150만원 적자. 휴. 난 도대체 뭘 한거지. 여기서 얻은 건, 나는 교육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는 거.


이제 또 뭔가 해보려고 한다. 코딩 배워서 인터넷 서비스 쪽으로 한 번 해보려고 한다. 폐쇄적으로 무언가를 의사소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이라고 하자. 일단은.


이제 코딩 배우기 시작한지 어언 한 달. 어렵긴 한데 그래도 재밌다.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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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1st Hurdle

사업일지 2013. 8. 27. 11:10 |
첫 번째 허들이다.
몇 년 전 창업해서 꽤 잘 나가는 친구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투자. 얼마가 될 지는 모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게 그 친구의 핵심 역량인 IT와 사업전략 위주로 본 사업의 중요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이다. 참으로 기뻤다. 창업가이자 사업가 선배이기도 한 그 친구에게서 사업도 배우고 이 사업을 좀 더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더욱 기뻤다.

문제는 조건이었다. 그 친구는 매출의 20%와 엑시트 할 경우 매각대금의 30%를 요구했다. 이 소리를 듣자 마자 울화가 치밀었다.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제안이 어떤 의미인지 모를 수가 없을 거다. 가슴 속으로 끓어 오르는 분노를 애써 억제하고 차분하게 얘기를 이어 나갔다. 다음에 만나서 다시 한 번 얘기해보자고.

그 친구에게서 사업가로서 배운 점은 굉장히 많다. 그 점은 참 고맙다. 그러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고마운 건 고마운 것일뿐. 이건 별개 문제다.

오늘은 다시 한 번 얘기하기로 한 날이다. 내가 생각하는 매 분기말 순현금흐름의 20%, 매각 시 세후매각대금의 20%를 마지막 제안으로 하고 협상 결렬시 혼자 나아갈 예정이다.

혼자서 나아간다는 것. 참 좆같겠지. 외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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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6개월 가량 준비한 13번째 사업아이디어를 백지화시키고, 꽤 빠르게 기획한 14번째 사업아이디어 준비가 거의 마무리가 다 되어간다.

이제 정말 '발사' 버튼을 눌러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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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선택

사업일지 2013. 8. 5. 23:42 |
꽤 멋진 제안이 들어왔다. 아주 각광받고 있는, 투자도 꽤 받은 상태의 한 스타트업에서의 같이 일하고싶다는 제의가 들어왔다. 아주 매력적인 제안이다. 인센티브 위주의 조건으로 갈 거 같고, 무엇보다도 내가 꽤 땡기는 비즈니스이다. 꽤 재미있어 보인다. 그러나 지분은 받을 수 없는 구조가 될 듯 하다.

하지만 여태 구상 중이던 사업이 하나 있다. 그 사업에 확신이 가고 숫자의 결과물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내 영역에서부터 비롯되는 사업이다. 내 핵심역량에서 비롯될 수 있는 사업이다.

더 생각해보고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는 쪽을 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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