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라고 한다. 조그맣게 시작해서 조금씩 환경에 맞게 변형해가며 적응하여 살아 남는다. 너무 큰 그림과 큰 목표는 창업에 독약이라고 한다. 버릴 건 최대한 버리고, 단기간 내에 이룰 수 있는 명확한 컨셉 하나만 가지고 간다. 그 하나를 이루고 나서 살아남은 뒤에 다른 목표를 또 정한다. 


어찌보면 다윈의 진화론에나 나올 법한 말인데, 이는 Paul Graham이라고 하는 Y Combinator 대표가 남긴 말이다(http://www.paulgraham.com/ambitious.html). 뭐... 나름대로 이해한 바를 적어놓았다.


창업은 야생에서 살아남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아직 뛰어들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그런 것 같다. 야생에서 우선 살아남고 그 다음에 '의미'를 찾아나서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 그렇게 우선 살아남겠다.


그렇게 살아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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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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