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or 다양화
집중화를 선택할 경우 긍정적 효과는 사용자들이 천천히 이러한 커머스에 적응할 수 있고 말그대로 집중적으로 첫 번째 상품판매전략에만 초점을 둘 수 있다는 것들을 기대할 수 있다. 대신, 판매원의 다양화을 이룰 수 없다는 게 부정적 효과이다.
다양화를 선택할 경우, 내가 돈이 많이 없는 관계로 처음에 한 번 개발할 때 최대한 완성된 모습으로 나와야 추후에 업그레이드버전을 최대한 늦게 내보낼 수 있어서 현금유출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에 부정적 효과는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3개 컨셉이나 되는 상품기획에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는 거.
린스타트업에 따르면 아주 초기 버전인 MVP(Most Viable Product)를 먼저 출시해서 시장 반응을 살피고 거기에 맞게 변화시켜 나가라고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추후에 개발비용이 훨씬 더 들 수도 있어서, 어찌 보면 가장 완성된 모습을 갖춰야 할 지도 모른다. 근데 또 이렇게 되면 완성된 그 모습의 프로덕트의 기초가 되는 가설이 모두 틀렸을 때, 그 프로덕트를 만드는 데 들어간 돈이 모조리 날아갈 수도 있다는 거...
아.... 너무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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