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지마롤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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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순풍에 돛 단 거 마냥 사업이 잘 풀리고 있다. 아직 갚아야 할 빚도 많고, 아직 성공이라 보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매출 규모이지만 그래도 좋긴 좋다. 사업이 잘 되고 있어서 좋다. (사업을 잘 한다는 표현 보다는 사업이 잘 되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왜일까. 그 전까지 4번의 사업을 말아먹고 수천만원 빚까지 질 때는 참 뭘해도 안됐는데... 왜 지금은 되는 걸까. 그 이유를 유추해보자면,
1) 운이 좋아서
2) 경험치가 쌓여서 사업이 잘 되게 하는 레벨이 높아져서
3) 나의 노력
4) 안 죽고 살아 남으려는 생존 본능
크게 보면 이 네 가지일텐데, 운이 요즘 좀 좋은 거 같기는 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대부분은 날 도와주는 사람들이었다. 근데 예전에 망했던 사업들을 했을 때도 날 도와주려는 사람이 많긴 했다. 경험치? 이걸로 믿고 싶지만, 난 사실 아직도 경험치가 많이 부족하다. 나의 노력? 어떻게 보면 망했던 사업들을 했을 때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매일 밤마다 물건이 안팔려서 질질 짜던 날들만큼 노력을 더 많이 했었다. 생존 본능,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다. 사실 안 죽고 살아 남으려는 의지는 지금이 제일 강하다. 어떻게든 버티려고, 살아 남으려고.
흠... 사업이 잘 되게 하기 위한 요소... 또 뭐가 있을까. 아직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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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2&mcate=M1001&nNewsNumb=20150417098&nidx=17099#
1) 죽음을 제외한 모든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What does not kill me makes me stronger. by 니체 Nietzsche
사람을 레벨 업 시켜주는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고통이 아닐까 합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무언가를 이룬 분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에 엄청난 고통의 시기를 겪었고 그리고 그 시기를 잘 이겨낸 분들이었습니다.
(이분의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었거나 겪고 있는 고통은 새 발의 피인 것 같습니다.)
2) 정주영이나 이병철만이 위대한 사업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든 크든 사업을 일궈내고 자리를 잡은 사람이라면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사실 창업 초기에는 거의 목숨 걸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합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그렇지 크고 작은 위대한 사업가분들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창업가분들 뿐만 아니라, 같이 함께해주신 모든 기업인 분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3) 비전이란 '먹고 살 거리를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능력'
언론, 미디어 또는 여러 경영 서적 등 에서 비전이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부터 수도 없이 봐왔는데, 어릴 때는 도대체 비전이 무슨 말인지 당췌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비전이란 '먹고 살 거리를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굳이 어려운 말로 비전이라고 꼭 표현해야 하나 싶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뭐 멋있어 보이고 사람들에게 뭔 말인지 이해 안가게 만들 의도라면 성공한 거겠지만요.
단기적 비전은 짧게 먹고 살거리, 장기적 비전은 오오오오랫동안 먹고 살거리. 여기서 사업가의 그릇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창업가라면 먹고 살 거리를 스스로 찾고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먹고 살 거리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 날카로운 인사이트는 기본입니다. 뭐... 문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이런 거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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