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ony

사업일지 2013. 7. 28. 21:42 |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간절히 바라오던 그 무언가를 가슴 속에서 비워낼 때의 고통은 참..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인 것 같다. 

또 다시 하나의 사업계획을 백지화하고 그 마음을 추스르고 스스로 괜찮아 괜찮아 하고 혼자서 내 어깨를 토닥토닥하며 걷고 걷고 또 걸었다. 참.. 이번엔 6개월 가까이 준비해왔던 사업계획이었던지라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다. 이렇게 철회한 사업계획만 벌써 13번째다. 그냥 좀...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슬프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래도...

괜찮다. 괜찮다. 다시 시작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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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무엇인가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진정한 여행' written by 나짐 히크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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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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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idn't go to him, Juliet. I didn't go to Laurenzo. His eyes were so full of trust. I promised I'd meet him to run away together because my parents don't approve but instead I left him waiting for me below our tree, waiting and wondering where i was. I'm in Verona now. I return to London in the morning and i'm so afraid. Please Juliet tell me what i should do. My heart is breaking and I have no one else to turn to. 


Love 



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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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간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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