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에는 꼭 나간다
오늘의 디스커버리 2014. 7. 15. 08:59 |올해 말에는 꼭 나간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고는 싶지만, 돈이 아쉽긴 아쉽다. 겁나긴 겁난다. 그 동안 뭐좀 해보려고 아둥바둥하면서 시도했던 것들이 모두 실패하면서 나도 참 겁이 많아졌다. 버틸 수 있는 현금이 아쉽긴 정말 아쉬운게 지금 생각이다. 그 돈 챙겨서 나와가지고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현실적인 생각이 지금 용기있게 나가서 4개월이라는 내 인생을 아껴보자라는 생각보다 더 앞서고 있다.
동물원에 있다 보니 참 겁이 많아지긴 많아졌다.
그래도 올해 말까지는 꼭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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