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사업일지 2016. 3. 13. 22:40 |

자전거를 타고 가려는데 바퀴가 없다.
좋은 바퀴를 주변 상점에서 구하려고 했는데, 그닥 마음에 드는게 없고 왠지 내가 직접 바퀴를 만들고 싶어졌다. 그냥 왠지 그러고 싶다. 그래야 진짜 내 자전거가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바퀴를 직접 만들고 있다.
존나게 힘들다.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단지 이 바퀴가 언젠가는 완성될 거 같은 느낌과 기대만이 있을 뿐이다.

'사업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1126  (0) 2016.11.26
4/22 드디어 가맹 문의  (2) 2016.04.22
2/19 기나긴 터널  (0) 2016.02.19
12/7 현금 479만원, 빚 6,400만원  (0) 2015.12.07
12/2 의연히 나아간다  (0) 2015.12.02
Posted by 얼간이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