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사업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예전에 이걸로 얼마나 바보 취급을 당했던지 ㅎㅎ 적절히 표현을 못해서 그랬던 거 같은데...
돈은 사업을 하면서 반드시 얻어내야 할 결과물 중 하나일 뿐이지 결코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건 마치 연애의 목적이 섹스(또는 결혼)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야 뭐 본업이 머니 게임이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사업가들이 사업을 머니 게임으로 치부해버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 제품 또는 서비스 절대 쓰고 싶어지지 않게 된다. 이게 안 보이는거 같겠지만 딱 한 번만 써봐도 눈에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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