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에 앉아 일하고 있는데, 앞 자리가 소개팅을 하고 있는 남녀 ㅎㅎ
약 1시간 30분 동안 남자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여자 혼자 이 얘기 저 얘기 자기는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고, 결제 라인이 어떻게, 일하는 게 어떻고, 자기는 외국 생활을 오래 했다느니 어쩌느니 ㅎㅎ
나도 저렇게 사람 앞에 앉혀 놓고 내 얘기만 주구장창 하던 버릇 고치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해보지만 참 어렵고나. 아 넘 가관이다 저 여자 ㅜㅜ
ㅎㅎㅎ 남자 얼굴 근육이 욱신거리기 시작한다. 그냥 쿨하게 이제 그만 일어나자고 하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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